◆ 기획 의도:  침묵의 장기, 간! 3천 억 개가 넘는 간세포로 이루어져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망가져도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70~80%가 파괴되어도 위험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는데~ 피로감, 식욕 저하, 구토, 복부 팽만, 황달, 토혈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간 질환이 이미 진행됐거나 간 손상 정도가 심한 상태라고! 독소를 해독하고, 혈류 조절과 호르몬 대사를 관여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간 건강! 소리 없이 다가오는 무서운 살인자지만 조기 진단과 관리로 막을 수 있다고! 간 건강 수칙부터 올바른 식이습관까지~ 간 살리는 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 우리 몸의 돌쇠! 간이 하는 일

1. 화학공장 -담즙, 소화액 생산

2. 쓰레기 처리장 -유독물질 해독작용

3. 제 2의 심장 -심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혈액 공급

# 내 간의 이상 신호

1. 지방간 방치하다 간암 될 수 있다?

지방간이 심하면 지방간으로 인한 간염이 생기고, 간염이 오래되면 간경화화 간암으로 진행. 술을 마시면 에너지가 남게 되어 지방으로 바뀌어 간에 쌓이는 것 =알코올성 지방간. 당분 많은 음료수, 떡, 케잌, 좋은 식품인 등푸른 생선, 견과류 등도 넘치게 섭취하게 되면 지방이 되어 간에 쌓임 =비알코올성 지방간

2. 간 수치 증가, 간세포가 파괴되고 있다?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 다양한 간질환에서 간 효소 수치 상승. GOT/GPT 정상 수치 0~40 IU/L. r-GT 정상 수치 (남성) 11~63 IU/L, (여성) 8~35 IU/L

3. 간염 보균자, 예비 간 질환자

평생 간염 보균자로 지내는 분은 드물고, 간염 보균자의 경우 대부분 간 손상 일어남

# 간 기능 이상 체크 리스트

1. 일주일에 소주 세 병 이상 마신다
2. 술이 잘 안 깬다
3. 휴식 취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4. 오른쪽 상복부 통증이 느껴진다
5. 온 몸 뻐근하고 이유없는 근육통에 시달린다
6. 배에 가스 자주 차고, 소화 잘 안 된다
7.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앓고 있다

# 간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간염 예방접종 했으면 평생 안심해도 된다?

예방 접종 후 항체 생겼는지 확인할 것. A형, B형 간염은 항체가 생기면 안심할 수 있으나 그 외 다른 간염은 안심할 수 없음

2. 가족 중 간염 환자 있으면 옮을 수 있다?

모든 간염이 해당하지는 않음. B형, C형 간염은 혈액으로 전염. 면도기, 칫솔 등 공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

3. 약 잘 못 먹으면 간염 걸린다?

독성간염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즙, 청, 환 등의 약이나 식품 혹은 처방의약품도 간 독성 일으킬 수 있음.

4. 간염 보균자가 술 자주 마시면 간암 된다?

바이러스로 인한 간 손상에 술로 인한 간 손상까지 겹쳐짐. 간염 보균자는 가능한 음주 자제할 것.

# 간 사수 5계명

1. 똑똑하게 편식하라
2. 건강식품 과잉섭취는 간 망치는 독!
3. 진통제, 두통약, 감기약을 줄여라!
4. 술! 끊을 수 없다면 건강하게 마셔라
5. 간 정기검진, 간염 예방접종 필수!

<간 건강 도움 되는 식품>

부추, 콩, 두부, 닭고기, 수육, 우유 등 신선한 채소, 적당한 단백질 식품

<간 건강 해치는 식품>

튀김, 어묵, 케이크, 육포, 말린 생선, 된장과 고추장, 구운 삼겹살 등  기름에 굽거나 튀긴 음식, 건조하거나 발효시킨 식품의 과한 섭취 자제할 것

# 술, 마실 때 이것만은!

1. 소주 남성 5잔, 여성 3잔 이하로 마셔라!
2. 원샷, 폭탄주, 매일 음주는 독!
3. 영양가 있는 안주와 곁들여 마셔라!
4.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술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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