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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간암 주범, C형 간염 비상! - 소화기내과 김도영 부교수

2011년 05월 26일 (11:33)

첨부파일 : 없음

<앵커 멘트>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되는 C형 간염이 간암의 새로운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체 간암의 15%가 C형 간염이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C형 간염이 간경화로 악화됐다가 간암으로까지 진행된 60대 남성입니다. 오른쪽 간에 1.5 센티미터 크기의 간암 덩어리가 보입니다.

<인터뷰> 윤재호(만성 C형 간염 환자) : "(간이) 경화로 인해 악화됐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었죠."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오염된 의료기구나 문신, 피어싱 등의 상처를 통해 감염됩니다. 80%가 만성 간염으로 이어져 5명 중 한 명은 간경화로 진행하고, 간암까지 생깁니다. 국내 간암 환자의 15%가 만성 C형 간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표본조사에서 지난 2002년 1900명이었던 C형 간염 환자가 지난해 5600명으로 3배가량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C형 간염은 약물로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도영(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 "주사와 경구약으로 유전자형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치료를 하는데, 70% 정도에서 치료 성공률을 보입니다." 성인의 1%인 45만명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감염 여부는 간단한 피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문신 등 불필요한 상처는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영상보러가기]  http://news.kbs.co.kr/science/2011/04/26/2281502.html
출처 : KBS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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