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내 몸 안의 반란, 염증성 장질환

■ 방송일시 : 2014년 4월 9일 (수) 22:00 ~ 22:50, KBS 1TV
■ 프로듀서 : 연종우

■ 담당작가 : 김민정, 팽혜영

▶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 염증성 장질환

장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흔히 두 질환을 완치가 어려운 재발성 질환이라고 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대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외부에서 들어온 항원이 급성 염증반응을 일으켜 염증이 계속해서 증폭되어 장 조직이 손상되는 병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감기나 관절약 같은 소염제를 먹거나 스트레스, 계절, 유전 등 다양한 영향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특히 크론병 환자에게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느낄만큼 치루 등의 항문주위질환이 생기고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면서 장이 좁아져 장협착이 발생하고 농양(고름집)이 생기는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대장암으로 진행 될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 염증성 장질환, 꾸준한 관리만이 답이다

현재 항염증제제,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제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다양한 약제가 나와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치료법을 찾는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장이 주는 위험한 신호,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모든 것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밝힌다.

<방송다시보기 http://www.kbs.co.kr/end_program/1tv/sisa/health_old/view/vod/2240436_9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