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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업 교수 - [국민일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의한 간암 위험 선별검사법 찾았다

2015년 12월 15일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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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알코올성 지방간이 간암으로 발전하게 될지 여부를 X-선 검사로 조기에 가늠할 수 있는 선별검사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 김승업(소화기내과), 이용호(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은 X-선 검사를 통한 근육량 감소 추이를 측정함으로써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의한 지방간염을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참여자 중 비알 코올성 지방간질환으로 진단된 2761명에 대해 근육량 감소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DEXA)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337명(12.2%)에게서 근육량 감소가 확인됐다.

또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면, 간암의 전단계인 간섬유화가 진행되는 지방간염을 동반하고 있을 위험성이 근육량 감소가 없는 환자들에 비해 1.69~1.83배 높아진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간섬유화가 진행되면 지방간염, 간경변 그리고 간암으로 이환되는데 지방간염 환자의 10% 정도는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고 이들 중 2.6%가 간암에 걸리게 된다. 

 연구결과는 간 질환 분야 국제학술지 ‘헤파톨로지(Hepat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사원문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164640&code=61171811&cp=nv>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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