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ENU

LOCAL MENU

메인으로

SUB MENU

동향&행사

  • 소화기내과 뉴스
  • 건강 뉴스
  • 행사일정
  • 행사갤러리
  • 연수 후기

소화기내과 뉴스

HOME 동향&행사 소화기내과 뉴스

김도영 교수 - [연합뉴스] ‘BㆍC형간염’ 시끌…봄철 A형간염도 주의해야

2016년 03월 01일 (15:57)

첨부파일 : 없음

‘BㆍC형간염’ 시끌…봄철 A형간염도 주의해야


[앵커]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C형간염이 집단 발생한 의료기관에서 B형간염 감염자도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이맘때부터는 A형간염 발생 위험도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혈액으로 퍼지는 B형, C형과 달리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A형 간염.

한해 1천300명 정도 발생하는데 기온이 오르는 3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5~6월 급증합니다.

A형간염은 전염력이 매우 높아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렸을 땐 대부분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데 문제는 중년 이상에게서는 간을 이식해야 하는 상태로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2009년 국내에서 15명의 사망자가 나온 사례를 보더라도 방심해선 안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A형간염은 어릴 적 한번 앓고 나면 항체가 생겨 다시 걸리지 않지만, 국내는 1990년대 이후 위생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오히려 성인 이후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학기 단체활동, 야외활동,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이맘때부터 손씻기를 비롯한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쓰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도영 /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는 봄철에는 외식도 많이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입으로 전파되는 것이어서…개인위생을 소홀히 하게 되거나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되면 감염 가능성이 봄철이나 여름철에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영유아는 A형간염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추가돼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60301010000038/?did=1825m>


출처 : 연합뉴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