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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희 교수 - [헤럴드경제] '생생건강 365' 이맘땐 부모도 ‘새학기 증후군’

2016년 03월 02일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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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매년 봄이 되면 새롭게 학교에 입학하거나 상급 학년으로 올라가는 자녀 때문에 부모님들이 ‘새학기 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이 과민성 장(腸)증후군입니다. 원인을 알수 없는 복통, 배변 습관 변화, 자율신경장애를 말하는데 배가 아프고 설사가 계속 나거나 반대로 변비가 이어집니다. 자율신경장애가 있다면 다리가 저리거나 시리고, 피부가 다른 사람 살처럼 느껴지기도 하며 현기증, 저혈압, 졸도, 배뇨장애, 눈물샘 기능장애 같은 증상도 보입니다.


특히 과민성 장증후군은 아버지들에 비해 어머니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어머니들이 자녀의 학업환경 변화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기질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질환은 장기에 혹이 생기거나 뒤틀리는 변화가 보이지 않아 진단도 까다롭습니다. 봄철에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픈데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기능성 질환을 의심해 전문의를 찾고 주변 가족과 친구들에게 마음 속 고민을 털어낸다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기사원문보기 http://realfoods.heraldcorp.com/realfoods/view.php?ud=20160302000051&sec=01-75-03&jeh=0&pos=&RURL=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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