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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교수 - [파이낸셜뉴스] C형 간염 치료 닥순요법, 국내 C형 간염환자에게서 치료 효과 입증

2016년 09월 19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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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형 간염 치료 닥순요법, 국내 C형 간염환자에게서 치료 효과 입증



C형간염 치료 병용요법인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순베프라(성분명 아수나프레비르) 요법'이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들에게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이 9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에서의 치료효과가 실제 의료현장에서도 입증된 셈이다.


한국BMS제약은 자사의 C형 간염 치료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일명 닥순요법)의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소화기내과)가 '서울 시너지(Seoul Cynergy)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닥순 요법의 한국인 환자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는 2015년8월부터 2016년 7월 30일까지 해당병원에서 치료받은 총 198명의 유전자형 1b형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기반한다. 1일 1회 다클린자 60㎎과 1일 2회 순베프라 100㎎를 총 24주간 투약 받은 환자들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을 검토했다.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치료환경에서 93.2%의 SVR12를 보여 임상시험 결과와 유사한 수준의 효능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는 "이번 리얼라이프 데이터는 이전 데이터보다 많은 환자들의 데이터가 축적된 것"이라며 "닥순요법은 실제 치료를 받은 국내 C형간염 환자에서도 기존 임상 시험 결과와 유사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고, 신기능 장애 환자, 간세포암종 동반 환자 등 치료가 어려웠던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도 높은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BMS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이러스 질환 부문 총괄 압둘라에브 산자(Abdullaev Sandzhar) 이사는 "이번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는 한국에 가장 많은 유전자형 1b형 중 NS5A 내성변이가 없는 C형간염 환자들에서의 치료효과를 실제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이 국내C형간염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fnnews.com/news/201609191726414483>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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