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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 교수 - [헤럴드경제] 간의 유일한 경고 지방간

2016년 12월 12일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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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지방간은 침묵의 장기인 간이 보내는 경고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원인이 술이면 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부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 기능, 특히 지방 분해력이 떨어져 간에 지방이 쌓입니다. 이는 술 종류와 관계없이 술의 양과 기간에 따라 생깁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일주일에 여자 소주 1병ㆍ남자 소주 2병 이하)을 마실 뿐인데도 간에 지방이 끼어 있는 질병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전체 지방간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율은 80% 이상이고 증가세도 가파릅니다.

 

지방간만 있는 경우는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간염이 동반해 지방간염이 되면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염 환자 4명중 1명은 간경변으로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중에 염증까지 생긴 ‘지방 간염’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방간에 가장 분명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은 체중 감량입니다. 일주일에 0.5~1㎏을 줄이면서 현재 체중의 10%만 감량하면 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금주는 절대적입니다.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알코올 섭취량은 하루 맥주 1캔, 소주 반 병, 양주 2~3잔 정도입니다.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음주 횟수를 낮춰 간이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도움말: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


<기사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212000008>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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