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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희교수 - [헤럴드경제] 설사,복통 1~2개월 계속땐 크론병 의심을

2016년 08월 29일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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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회맹부에 가장 흔하며, 그 다음으로 소장과 대장 등에 주로 발생합니다. 항문주위 누공도 생길 수 있습니다.


크론병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 감소입니다. 특히 10~20대 젊은층에서 1~2개월 이상 설사와 복통이 계속되면 크론병일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크론병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일 뿐, 적절한 약물치료로 관해(증상이 없는 상태)를 유도하면 큰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장 폐쇄ㆍ협착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론병은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은 진단 1년 이내에 관해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크론병의 치료제로는 항염증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제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가라앉았다고 해도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흡연은 크론병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환자들은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도움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기사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829000508>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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