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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교수 - [YTN뉴스] 마신 술 쌓여. 알코올성 간 질환 50대 최다

2016년 08월 07일 (11:01)

첨부파일 : 없음

  

앵커

 술로 인한 알코올성 간 질환으로 진료받는 사람이 매년 12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2/3 정도를 차지했는데 간암 등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면 금주나 절주 등 술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젊을 때부터 매일 하루 한 병 이상의 소주를 마신 김 모 씨.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간암 진단을 받고 수술받을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 모 씨 / 간암 환자 : 일단은 간(암 조직) 크기를 줄여가지고 수술할 수 있으면 수술하고 그렇지 않으면 약물로 대체한다고.]

알코올성 간 질환은 과다한 음주로 발생하는데 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구분됩니다.

최근 진료받는 인원은 조금씩 줄고 있지만 여전히 매년 12만 명이 넘는 사람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진료받은 사람을 살펴봤더니 전체의 2/3 정도가 50대 이상이었습니다.

환자를 성별로 구분했더니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6배 이상 많았습니다.

 [박준용 / 연대 세브란스 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20∼30년 동안의 꾸준한 음주를 통해서 간이 점점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50대서부터 이런 여러 가지 간 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 질환을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겁니다.

술 마시는 것을 중단하면 대부분 4∼6주 사이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불가피하게 술을 마시더라도 폭주를 피하고 최소한 2∼3일 정도의 간격을 둬야 알코올성 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ytn.co.kr/_ln/0103_201608071205468988>


출처 : 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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