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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교수 - [뉴스1] 더러운 물로 감염 'A형·E형' 간염…"손씻기 철저히"

2017년 09월 03일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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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과 E형 간염은 주로 신체 접촉이나 오염된 물·음식을 통해 감염된다. 대부분 위생상태가 불량한 저개발국가에서 수질오염 등의 문제로 집단 발병하기 때문에 후진국형 감염병으로 취급받는다.

A형과 E형 간염은 모두 일상생활에서 손을 깨끗히 씻고, 술잔을 돌려 마시거나 같은 그릇에 든 찌개를 먹는 행위를 피하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간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물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A형 간염은 면역체계가 미숙한 아동기에 감염되면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자연면역이 되지만, 체내 면역체계가 완성된 성인에선 강력한 면역작용으로 증상의 정도가 심하며 간성혼수 및 사망까지도 진행할 수 있다.

주로 고열과 복통, 구토, 황달 등의 증세를 동반하며, 백신을 통해 95%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 간질환자에게 급성 A형 간염이 발병할 경우 간성혼수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최근에는 20~3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체내에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없어 감염되는 경우가 늘고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항체 검사나 예방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

E형 간염 바이러스는 A형 간염과 비슷한 성격을 갖는다. 오염된 물과 음식, 배설물이나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영국에서 독일과 네덜란드산 소시지로 인한 E형 간염 환자가 늘어난 것처럼 동물과 사람 구분없이 바이러스가 퍼진다.

때문에 E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날고기 등을 함부로 먹지 않아야 한다. 화장실을 다녀온후 손을 씻지 않고 눈·코·입 등 신체를 만지는 행위도 금물이다.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는 70도 이상의 고온에서 익혀먹어야 안전하다.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B형이나 C형 간염과 달리 간암 등 중증질환을 유발하는 만성간염으로 악화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임산부 감염시 사망률은 약 20% 이상으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김도영 세브란스 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A형 간염과 E형 간염은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A형 간염의 경우 30세 이하의 연령대는 자신의 항체유무를 파악하고, 단체 급식을 하는 초중고 학생의 경우 예방접종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news1.kr/articles/?3090252>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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